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루스(천공의 성 라퓨타) (문단 편집) == 상세 == 라퓨타어로 "닫혀라"라는 뜻이라 한다. 라퓨타가 [[무스카]]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라퓨타를 파괴하기로 한 파즈와 시타가 비행석을 손에 들고 이 주문을 외치자 라퓨타의 중추 동력원인 대형 비행석 결정이 빛나면서 급부상하고, 라퓨타의 금속성 중/하부 구조물은 산산이 부서진다. 정확히 말하면 '''라퓨타를 지탱하는 동력원인 대형 비행석이 사라진 뒤 하부의 요새 부분이 완전히 붕괴되고''' 상부의 정원과 중부의 성[* 이마저도 하부 붕괴의 여파로 인해 좀 부서졌지만 하부처럼 완전히 작살나진 않았다.] + 상중하부를 모두 관통한 거대한 나무만 남아 떠오르던 라퓨타의 중추 동력원인 대형 비행석 결정을 품고, 그 여파에 의해 함께 떠오르면서 대기권 밖으로 사라진다. 주문을 발동한 순간 비행석에서 강력한 돌풍과 새파란 섬광이 뿜어져 나온다. 이 섬광을 쐬었는지, 파편에 맞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무스카]]에게 이것이 제대로 먹혀서... >[[OME|눈이~! 눈이이이이~~~!]] 이후 중/하부 구조물이 모조리 날아가 가벼워진 더 이상 라퓨타 성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거대한 나무[* 천공의 성 라퓨타(天空の城ラピュタ) 메인 테마 영문 타이틀에 따르면 이 나무의 공식 명칭은 영원한 생명의 나무([[https://www.youtube.com/watch?v=jTMFwr7KSjo|The Eternal Tree of Life]])이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의 크기를 보면, 막 무너진 직후보다 나무가 몇배는 자라있다. 이전의 크기만 해도 아주 오랜 세월 자란 거목인 걸 생각하면 엔딩 크레딧의 장면은 작중에서 상당한 시간이 흐른걸로도 볼 수 있다.] 는 고도가 상승해 대기권 위로 올라갔다. 파즈와 시타 역시 나무의 뿌리가 받쳐준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다. 이는 미야자키 특유의 자연주의적인 사고관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원래라면 멸망의 주문이므로 비행석은 아예 성 위 밖으로 탈출해 버리고 유지력을 잃은 라퓨타는 상하부 구별없이 전체가 무너졌을 구조로 보인다. 나무 뿌리 덕에 비행석이 탈출 중 걸렸고, 뿌리가 지반을 유지한 덕인지 멈춘 비행석이 받쳐 줘서인지는 몰라도 상부가 붕괴되지 않은 건 원래 이 주문에 의도되지 않은 상황인 듯.] 라퓨타인들이 어째서 아주 짧은 단어를 한 번 읊는 것만으로 스스로를 자멸시킬 수 있는 주문을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라퓨타인들이 우월한 공중도시의 문명마저도 포기하고 지상으로 내려온 것과 이를 알려주는 극초반의 장면에서 육지에 처박힌듯한 건물 잔해에서 사람들이 나와 딴 곳으로 가는 모습이 연출되는 걸로 봐서 바루스라는 주문이 멸망의 주문이란 이름답게 라퓨타의 공중문명이 멸망하고 몰락할 시기에 자체 철거용도 등으로 사용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